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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코인마켓갭 시가총액 TOP 10 중 5개가 레이어 1 코인 . 대표적인 레이어 1 코인은 무엇이 있을까??

by 빠른아웃사이더 2022. 4. 13.

*레이어 1이란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블록체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시다시피 코인마켓 갭 기준 시가총액 TOP 10에 레이어 1 코인이 5개나 위치해 있습니다.

이더리움, 루나, 에이다, 솔라나, 아발란체 가 있다.

 

그 외로는 한국의 대표적인 코인인 클레이튼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코인들의 특성들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렉트를 가장 먼저 구현하고, 현재까지도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

네트워크 지배도가 가장 높으나, 트랜잭션 시 수수료(가스비)가 너무 비싸고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샤딩에서 L2를 기반으로 한 결제 계층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다가오는 zk롤업 L2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 막상 나왔을 때 실망할 가능성이 높음.

이더리움 2.0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든(샤딩, L2 보안 계층) 간에 새로운 체인들에서 이미 더 우아한 방식으로 유사한 것을 제공하고 있다 (Avalanche의 서브넷, Near의 앱 체인, Cosmos의 zone).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2.0이 나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지 않을 것이고,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경쟁 설루션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 솔라나

L1 중 유일하게 scalable monolithic chain임. 솔라나의 미친듯한 tps에 끌려 수많은 퀄리티 좋은 디앱들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솔라나는 티어 1L1중 스테이킹률이 가장 높음. 커뮤니티 지지자들이 강력하고, FUD (e.g. 네트워크 다운, 팀 토큰 중앙화)가 나돌더라도 지지자들이 SOL 코인 개수를 늘리는데 도움만 주고 있다.

솔라나는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하며, 확장 가능한 탑 1 L1이지만 이더리움 쪽 EVM 호환이 되지 않다.

걱정되는 것은 Solana 플랫폼에서 매우 성공한 대입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음 (특히 DeFi에서). 대입의 수와 TVL은 증가하고 있지만, OG 프로젝트인 Raydium은 1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가장 높은 TVL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Sunny aggregator와 같은 1회성 TVL 기여 디앱들만 나오고 있는 게 아쉬운 부분. NFT 영역에서는 다른 티어 1들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다 (SMB, Degen, Aurory 등)

 

 

 

3. 아발란체

솔라나의 단점을 아발란체는 보완하고 있음. 서브넷 구조는 더 많은 유연성, 사용 사례와 scalability를 제공하면서, EVM 호환 C 체인 ST 성장을 위해 이더리움 사용자 기반을 활용함. 아발란체는 건강하고 다양한 생태계 성장 징후가 많이 보이고 있음. 개발 커뮤니티의 강력한 성장과 하위 집단들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아발란체는 DeFi에 솔라나보다 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TVL이 더 높게 상승한 상태. 아발란체 시가총액이 솔라나의 절반도 안되는데 TVL이 더 높다는 건 매우 의미가 있음 (L1 코인 가격이 오르면, 해당 디앱들의 TVL도 오르게 되어있음). 아발란체와 유사한 인프라 제공으로 기대되는 다른 체인들과의 경쟁도 주의해야 함 (ex. 니어, 알고 랜드). 내년에 얘네들이 더 빨리 TVL을 끌어올리는지 확인해봐야 할 듯하다.

 

4. 루나

루나와 다른 L1과의 차이점은 루나는 자체 스테이블 코인 UST를 가지고 있다는 점. UST는 현재 탈중앙화 된 스테이블 코인 중 시가총액이 10조로 가장 높다 (USDT, USDC, BUSD는 모두 중앙화 되어 있음). UST 발행량이 증가되면 같은 가치만큼의 루나가 소각되는 구조라, 생태계는 가만히 있고 UST 수요만 오르더라도 루나 가격은 상승하게 됨. 향후 여러 거래소에서 BTC/UST, ETH/UST 등의 거래 페어가 생기게 되면 루나의 추가 가격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UST를 제외한 생태계 측면에서는 솔라나와 아발란체에 비해 소수의 디앱들이 TVL을 지배하고 있고, 새로운 획기적인 디앱들이 나오고 있지 않은게 아쉬운 상태임. 솔라나, 아발란체는 적절한 네트워크와 그 위에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는 반면, 루나의 지난 성장은 소수의 디앱들(Anchor, Mirror)에 의해 주도되었음. Anchor가 현재 루나 전체 TVL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루나 스테이킹 서비스인 Lido를 제외하면 60%이상 차지한다. 그외의 IDO, NFT와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솔라나에 비해 매우 아쉬운 성적(StarTerra, Mine, Galactic Punks)을 내고 있다. 다양한 디앱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앵커, 미러 프로토콜이 지배적인 상태이다.

위에 4가지 코인과는 다르게 시가총액이 높지만 추천하지 않는 코인이 있다. 바로

에이다이다.

 

5. 에이다

L1 중 시총 상위 15위안에 들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보여주고 있는 게 없음. 에이다는 이제야 자체 DeX인 선데이 스왑 테스트 넷 출시했고, 메인 넷 출시는 계속 미뤄지고 있음. 현재 테스트 넷도 몇 가지 문제들이 있어 보임. DeX가 안 나온 상태이니, 생태계 디앱들은 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 외로는 니어 프로토콜, 알고 랜드, 코스모스, 폴리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라면 김치 코인이나 불분명한 코인들에 투자하느니 유망 있는 레이어 1 코인들도 조금씩 담아보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이렇게 대표적인 레이어 1 코인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레이어 1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 나온 레이어 2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야겠죠.

다음 시간에는 레이어 2 코인들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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